4월 20일(목)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장애인의 날’맞이
 ‘모두가 행복한 어울 마당’을 성황리에 진행하였습니다.

오전10시부터 진행된 의료무료나눔 행사는 그 동안 다양한 후원처에서 받은 후원물품들을 장애인에게 3점씩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또한 12시부터는 복지관을 찾아준 장애인 및 지역주민에게 불고기 ,잡채, 파전 등 푸짐한 점심식사를 제공하였습니다.

오후2시부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이해우 중랑구부구청장, 강대호 중랑구의회의장, 박홍근 국회의원, 서영교 국회의원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오후2시30분부터는 여정봉사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원광노래자랑에서는 수십명의 지원자 중 예심을 거쳐 선정된 10명의 장애인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솜씨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허진옥님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하여 부상으로 세탁기를 받아 기쁨을 함께 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신재윤 관장은 “이날 행사를 함께 해 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우리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은 중랑구 유일의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써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