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주 실습은 장애인식과 인권, 장애인복지사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사회 내 타기관 방문 및 복지관 온라인조사 등 지역사회 내 장애인복지 관련시설들의 역할수행에 대해 익힐 수 있도록 공통 기초과정을 수행하였습니다.

두 번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각 실습팀의 심화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상담사례지원팀은 이용자 사례관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모니터링, 직업지원팀은 직업훈련반 지원 및 사업체 방문, 평생교육지원팀은 발달장애인 프로그램 지원 및 활동지원 연구를 바탕으로 실습이 이루어 졌으며, 매주 실습생들이 함께 모여 각 팀에서의 업무와 느낀 점을 공유하면서 타 팀의 직무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주간의 짧고도 긴 시간 동안의 실습을 정리하는 종결평가에서는 모든 실습생들과 슈퍼바이저가 함께 모여 각자의 성과와 실습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그 동안 자신이 느낀 것에 대해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습생들은 '본인도 인지하지 못했던 장애인에 대한 자신의 모든 인식들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 '160시간이 처음에는 길게 느껴졌으나, 이용자를 더욱 알아가고 라포를 형성하면서 그 하루하루가 참 짧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실습하기 전, 후 장애인복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고, 4주 동안 스스로의 성장에 대해 돌아보고 앞으로의 성장에 대해 깊게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실습을 토대로 앞으로 어떠한 사회복지사가 될 것인지 고민하고, 장애인복지를 포함한 모든 사회복지분야에서 이용자와 눈을 맞추고 일상을 함께 할 수 있는 열정적인 사회복지사로써 활약하는 그 날 까지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이 응원하겠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