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4월,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을중)이 제30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10 원광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4월 20일 오전에 문병권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 등 각계 지역인사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한마음 축제는 1부에서 참좋은센터 훈련생의 수화공연과 복지관 직원댄스 및 퍼포먼스 공연, 성인너울가지 훈련생들의 댄스공연과 망우청소년수련관 여성댄스그룹의 악마의 유혹(Temptation of Devil) 공연 및 비보이팀(Doo.A)의 축하공연이 장애인들과 흥겹게 춤을 추며 진행되었다.

이어서 잔치국수로 점심식사를 한 후, 오후에 펼쳐진 2부에서는 복지관마당에서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들국화 체조회의 풍물공연에 이어 12개 부스에서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원만이 만들기, 떡메치기, 보드게임, 요술풍선, 페이스 페인팅, 노래자랑 및 경품수여 등으로 남녀노소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가해 장애인과 800여명이 하나가 되어 즐거운 한마음 축제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