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중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정행교)은 지난 27일 체계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전개로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정행교 이사장,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신재윤 관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배드민턴 무료 특강을 개최한다. 배드민턴 특강은 올해 3월을 시점으로 11월까지 매주 2회에 걸쳐(화ㆍ목,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전문직원의 지도아래 묵동다목적체육관 내에서 시행된다.

11월 강습이 끝난 뒤에도 운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에게 체육관 이용 및 체육지도로 건전한 여가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건강증진의 기회를 지속해 나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

정행교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부3.0의 일환인 기관의 협업을 더욱 더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발굴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