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코리아]중랑구,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를 위한 ‘꿈앤카페 다솜’ 열다(2016.4.21)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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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13:20
http://www.up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60157
[업코리아=권오경기자] “매일 출근하는 것도 좋고 커피를 만드는 것도 좋아요.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지만 열심히 배워서 멋진 바리스타가 될거예요. 다른 사람에게도 커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요”발달장애인 이현도군이 쑥스럽게 말했다.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22일 9시 30분, 구청사 지하 1층에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꿈앤카페 다솜’개소식을 갖는다.
‘꿈앤카페 다솜’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해 말 공모한‘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선정사업으로 구청사 지하 1층에 총 사업비 6천 5백만원, 45.32㎡ 규모로 들어섰다.
구는 지난 8일, 지역 내에 소재한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과 카페 운영에 대한 위탁 약정을 체결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와 매니저를 채용했다. 이로 인해 4명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낸 것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발달장애를 극복한 천재 피아니스트 김민수 군이‘쇼팽의 즉흥환상곡’을 연주해 깊고 풍부한 커피향과 함께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오경기자 kok72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