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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중랑구 중화2동 주민휴식공간에서 열린 '작은 은악회'.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윤)이 지난 20일 중랑구 중화2동 주민휴식공간에서 '작은 은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시각장애인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유스윈드오케스트라, 원광장복 난타공연팀, 중화2동 국악동아리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회 김학진 중화2동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내 시각장애인들에게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질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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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csb211@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