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9일 금요일과 2월 14일 수요일은

다가오는 '우리 설날'을 맞이하여 주간보호 이용인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음식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이에 따른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설날 관련 DIY 활동(우드아트/요리)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2월 9일 금요일에 진행된 우드아트 DIY 활동은

내가 마음에 드는 모양을 찾아 직접 색칠하고 반가공된 나무를 다듬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의 전통의복과 전통 먹거리, 전통소품 등에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2월 14일 수요일은

'설날'하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설날의 가장 대표 이미지인 '떡국'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1년간 지속·반복적으로 진행된 위두데이 요리DIY 활동과 일상생활지원 활동 등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것들을 적용하여

떡국에 들어갈 재료 하나하나들을 주간보호 이용인들이 스스로 만들어

간식으로 먹을 맛있는 떡국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월 8일 ~ 2월 14일까지 한 주간 진행된 다양한 설날 절기행사프로그램을 통해

주간보호 이용인들이 우리나라의 대표 절기행사인 설날을 눈·코·입·귀·손 등 다양한 감각기관을 통해 좀 더 직접적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었기를 바라며.

대한민국이라는 큰 지역사회를 함께 살아가는 일원으로서 우리나라의 대표 문화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