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달(어버이 감사주간)' 절기행사 프로그램
2017년 4월 27일 ~ 5월 8일 원광주간보호에서는
가족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어버이날의 의미를 알고 감사함을 전하는 '가족의 달(어버이 감사주간)' 절기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4월 27일 목요일은 가족의 달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PPT와 동영상 두 가지 시청각자료를 통해
'어버이날'이 무엇인지, 그 시기는 언제인지,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달게 된 유래는 무엇인지,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에 대해 하나하나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뒤
다함께 '어버이 은혜' 노래를 배워보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4월 28일 금요일은 전날 배운 '어버이 은혜' 노래를 다시 한번 들어보며 익히고,
가사에 어울리는 그림을 찾아 직접 자르고 붙이며 만든 그림악보 위에
어버이날을 상징하는 빨간 카네이션을 접어 붙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5월 4일 목요일 역시 직접 핑킹가위를 이용해 분홍색 한지를 자르고, 한 장 한 장 구겨
가슴에 달아드릴 분홍빛 카네이션 브로치를 만들어보기도 하였답니다.
5월 2일 화요일은 주간보호 이용인들이
'선물'의 개념을 이해하고, 타인에게 나의 행복과 기쁨을 전달하는 방법을 실천해볼 수 있도록
어버이날 부모님께 선물할 '소이캔들'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이 날은 내가 좋아하는, 또는 부모님이 좋아할 향을 직접 골라 향초에 넣고 알록달록 예쁜 색소들을 섞어 캔들을 만든 뒤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메세지를 골라 캔들 위에 예쁘게 스티커를 붙여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5월 8일 월요일 어버이날, 주간보호교실에서는
어버이 감사주간 동안 '감사함'과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 이용인들이
이를 직접 실천해볼 수 있도록 작지만, 아주 특별한 공연이 열렸습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이 열리기까지 여러 시행착오들이 있기도 하였지만,
한 주 동안 배운 '어버이 은혜'노래를 피아노 반주에 맞춰 다함께 노래부르고, 율동도 하고, 악기를 연주해보며
모두가 웃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내년 어버이날에는 누군가 이야기해주지 않아도 스스로 "사랑해요.", "감사합니다."라고 표현할 수 있는
당당하고 멋진 주간보호 이용인들이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